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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 전국 최초로 번역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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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도립도서관 전국 최초로 번역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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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本의 양심, 나카츠카교수의 '현대일본의 역사인식' 등 출판

     

    전국 도서관중에 최초로 전남도립도서관이 일본의 양심을 대표하는 역사학자인 '나카츠카 아키라(中塚明) 교수'의 저서 2권을 번역 출판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한․일 역사관계를 학술적으로 다룬 대표적 저서 '현대일본의 역사인식'과 '시바 료타로의 역사관' 등이다.

    나카츠카 일본 나라여대 명예교수는 올바른 동아시아 근대사 정립을 위해 학문적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특히 지난 1960년대부터 근대 일본에 있어 조선 문제의 중요성을 자각해 청일전쟁을 비롯한 근대 한·일 관계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해 오고 있다.

    또 매년 일본인들과 함께 우리나라 동학농민 운동 격전지를 방문해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노력을 기울여 제 7회 녹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일본의 역사인식'에서 나카츠카 교수는 "일본인이 조선 침략사를 사죄하지 않는 이유는 애초부터 스스로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는 잘못이 없다는 확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그러한 인식이 자리 잡게 된 것은 역사의 진실을 가르치지도 않고, 배우지도 못하였기 때문"이라며 일본인의 역사 인식의 근본적 수정 주장하고 있다.

    또 기존 일본 역사학자의 역사관에 대응해 '강화도사건'과 '동학농민혁명', '을미사변'의 정설을 뒤집는 새로운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시바 료타로의 역사관'에서는 일본의 '국민작가'라 불리는 시바 료타로의 대표적인 소설 '언덕위의 구름'에 청·일 전쟁과 러·일 전쟁을 묘사하면서도 전쟁터가 됐던 근대 조선에 대해서는글을 쓰지 않은 점에 주목하며 그의 '조선관'과 '메이지 영광론'의 문제점을 분석하며 비판하고 있다.

    양재승 도립도서관장은 "일본의 진실 규명에 관한 역사서를 번역 출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하면 역사는 되풀이 될 뿐이다'라는 말을 되새겨 한·일 근대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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