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에 위치한 전통 료칸 텐세이엔은 하코네에선 보기 드물게 '천공 대노천탕'을 보유하고 있고 드넓은 정원에 폭포와 신사 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텐세이엔의 자랑인 천공대노천탕은 옥상에 마련된 노천탕이다. 봄꽃,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그리고 설경까지 사계절따라 각기 다른 풍경을 누리며 온천을 즐길 수 있어 료칸 투숙객에게 호응이 높다.
이 밖에도 텐세이엔은 커다란 창문으로 하코네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실내 대욕장과 부부나 가족 단위로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전세욕장 등 다양한 타입의 온천을 보유하고 있다. 료칸 텐세이엔에서 사용하는 원천수는 알카리성단순온천으로 신경통, 근육통, 관절염, 오십견 등에 효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은 커다란 정원으로 내부에 두 개의 폭포와 타마다레 신사가 위치해 있다. 특히 타마다레 신사는 사랑을 이뤄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료칸 투숙객이 방문하곤 한다. 텐세이엔의 정원은 규모가 큰 만큼 여유로운 산책을 하기에 좋다.
텐세이엔 료칸에서는 다양한 타입의 온천과 객실, 부대시설 외에도 제철음식을 활용한 스페셜 뷔페를 석식과 조식으로 제공한다. 뷔페 메뉴는 일식·양식·중식 등 다양하고 라이브 키친에서 초밥, 철판구이 등을 바로바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장 맛있는 상태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텐세이엔 료칸에서 눈에 띄는 점은 5종류의 유카타 대여 서비스다.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색감으로 이뤄진 유카타 중에 선호하는 것을 골라 입을 수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료칸 텐세이엔 관련 상품으로는 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의 '료칸 텐세이엔 자유여행 3일' 상품이 있다. 가격은 69만9000원(유류세 11만9000원)부터며 료칸 텐세이엔(노천온천 딸린 객실) 1일 숙박권과 조석식 외에도 일본항공(JAL)의 도쿄 나리타공항 왕복 항공권, 토코 호텔 고탄다 1일 숙박권과 임페리얼 호텔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 등을 포함한다.
취재협조=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www.japanian.kr/070-4422-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