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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9시에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를 통해 "세월호 관련 및 새로운 국가운영 방안"을 발표한다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 직후 곧바로 1박 2일간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실무 방문에 나선다.
민경욱 대변인은 "우리나라가 UAE에 건설 중인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9부터 20일까지 UAE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번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는 우리 기술로 제작된 원자로가 세계무대에 첫 데뷔하며 기술성과 안전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대통령의 이번 UAE방문을 계기로 UAE와 제 3국 원전시장에 공동진출 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고급인력 진출과 운영.정비, 설계.시험 등 여타 서비스산업으로 협력분야 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UAE 정부는 원전 1호기 설치식을 중요시하고 박 대통령의 참석을 간곡히 희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NEWS:right}
이 때문에 박 대통령도 이번 원자로 설치식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한-UAE간 원전 협력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양국관계 발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박 2일의 짧은 실무 방문 일정으로 다녀오기로 결정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당초 오는 17일부터 일주일 가량 UAE 뿐만 아니라 쿠웨이트 등 중동 주요 국가들을 순방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사고로 취소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가 대단히 중요한 국익이 걸린 사업이고,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고급 인력의 중동진출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원전 설치식에 직접 참여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