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패니안 제공)
1만 평의 넓은 부지 위에 4개의 건물이 모여 하나의 온천 마을을 이루는 스이메이칸은 약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료칸이다. 스이메이칸은 일본의 기후현 게로시에 위치해 있으며 총 24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 료칸은 현관 입구부터 객실 내부 하나까지 일본의 정취를 담고 있는 인테리어와 일본의 3대 명천에 속하는 게로 온천을 원천으로 한다는것이 특징이다. 게로 온천은 오래전부터 만병을 치료하는 명탕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도시대의 경우 연간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들었다고 전해진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게로 온천의 성분 중 하나인 유황은 류머티즘, 신경마비, 피로회복은 물론 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또한 황화수소를 포함하고 있어 피부에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해주고 '천연 비누효과'로 인해 피부에 매끈매끈한 느낌을 남긴다.
스이메이칸 료칸은 이 게로 온천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나무에 둘러싸인 천연 노천탕, 전면의 유리창 너머로 풍경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전망 대욕장, 전세탕 등 여러 개의 온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이메이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온천탕인 시오다메유는 천장과 벽 그리고 온천탕까지 노송나무로 만들어져 탕 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노송나무 향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료칸 스이메이칸 관련 상품으로는 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의 '게로온천 료칸 스이메이칸 프리스타일 3일' 상품이 있다. 가격은 69만9000원(유류세 11만9000원)부터며 료칸 스이메이칸 1일 숙박권과 조석식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의 나고야 왕복 항공권, 힐튼 나고야 호텔 1일 숙박권과 조식, 호텔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 등을 포함한다.
취재협조=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www.japanian.kr/070-4422-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