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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수원 원천저수지 방류로 하천 범람…인명피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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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주요 뉴스]수원 원천저수지 방류로 하천 범람…인명피해 조사 중

     

    ◈수원 원천저수지 방류로 하천 범람…인명피해 조사 중

    오늘 정오쯤 수원시 영통구 동탄원천로 인근 원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산책로가 침수됐습니다.

    이어 "운동하던 사람이 물에 휩쓸려 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물이 불어난 지점부터 하류까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하천 범람이 광교신도시내 원천저수지에서 물이 방류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안성시, '금수원' 농지·산지법 위반 적발

    경기도 안성시는 구원파 본산지로 알려진 '금수원'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농지와 산지, 건축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성시는 금수원이 농지에 건설 자재와 컨테이너 등을 야적해 놓았고, 임야에도 건축물과 수영장 등 시설물을 불법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임시창고 10개동과 증개축한 건축물 30개동도 건축법 위반 가능성이 있어 조사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성시는 불법 사항에 대해 철거나 원상복구,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구리시, 세월호 분향소 모금 912만원 기탁

    경기도 구리시는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모금한 900여만 원을 "세월호 희생자 지원에 써 달라"는 의미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합동분향소를 운영했으며, 시민 요구로 모금함도 설치했습니다.

    ◈경기관광공사, 평택호에 '소리 의자' 설치

    경기관광공사는 평택호 물가에 평택지역의 문화콘텐츠를 담은 '소리 의자'를 설치합니다.

    소리 의자에 앉으면 의자 안에 설치된 MP3에서 평택을 대표하는 지영희 선생의 국악을 비롯한 평택농악과 평택민요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설치공사는 제작자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문화예술 작가들에게 800만원의 시공권을 줄 계획입니다.

    ◈가평군 지방세 체납액 84억 일제 정리·강력 징수

    경기도 가평군은 다음 달 30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징수에 나섭니다.

    지난 2일 기준 체납액은 4만3천301건 84억원으로, 가평군을 특별징수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했습니다.

    가평군은 이 기간 납부안내 방송을 통해 자발적 납세를 유도하는 한편, 정당한 이유 없이 납세를 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재산·급여 압류 등 강력히 조처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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