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과 ‘접근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한 ‘모바일 쇼핑’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 시장은 이 같은 장점 때문에 2010년 3000억원에서 2013년 4조7500억원으로 규모가 약 16배 성장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최근 침체된 소비심리가 다소 살아날 것을 기대하며 이들 ‘모바일 쇼핑족’을 잡기 위한 관련 업계의 이벤트가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론칭 1주년을 맞은 ‘DMB 홈쇼핑’도 고객에게 손을 내밀었다.
지상파 DMB로 홈쇼핑 채널을 운영중인 CJ오쇼핑은 DMB 론칭 1주년 기념 감사행사를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이달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에 본 이벤트 내용을 스크랩하고 행사 홈페이지(www.qbsi.co.kr)에 남기면 ‘갤럭시S5’를 비롯해 주방용품, 캠핑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회사 측은 “어느 때보다 가족의 의미가 소중해지는 5월을 맞아 가족들을 위한 선물 등을 마련하는 DMB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번 감사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외출하면서도 홈쇼핑을 자주 시청하는데 유용하다’ ‘업무에 쫓기는 워킹맘들에게 고마운 DMB 쇼핑’ 등의 사용 의견과 함께 ‘갤럭시S5를 받으면 어머니께 드려 효도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DMB에서는 작년 5월 CJ오쇼핑이 최초로 홈쇼핑 방송을 시작했으며, 1년이 지난 현재 5대 홈쇼핑 채널이 새로운 모바일 쇼핑문화를 구가하며 방송되고 있다. DMB로 구매시에는 추가 혜택을 주기도 하며, 특히 DMB 전용앱 ‘스마트DMB(옴니텔 개발)’를 이용하면 원버튼 주문으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 호평을 얻고 있다. 당첨자는 6월 9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