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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추돌 59명 부상…서울시 대책회의



사회 일반

    지하철 추돌 59명 부상…서울시 대책회의

    2일 오후 3시 32분즘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 추돌 사고가 나 승객 수십 명이 다치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사고가 나자 승객들은 선로를 따라 상왕십리역 대합실로 대피했으며, 부상자 170여 명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황진환 기자)

     

    서울시는 2일 오후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로 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5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명은 뇌출혈등 중상으로 알려졌다.

    뒷 열차 기관사 엄모 씨도 어깨 골절등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사고 열차가 회송된 군자차량기지를 점검하고, 9시경 뇌출혈 환자가 있는 건국대 병원을 방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서울메트로 간부들을 소집해 대책회의를 연다.

    대책회의에서는 정확한 사고원인과 수습방향, 부상자 지원대책등은 논의한다.

    한편 2일 오후 3시 30분경 상왕십리역에서 잠실로 가는 열차가 앞선 열차를 추돌한 사고로 승객 240명이 다쳤다.

    열차운행은 3일 새벽 0시 17분경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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