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티하드항공 제공)
에티하드항공이 오는 7월 2일부터 베이루트와 암만 노선의 항공 편수를 주당 18회에서 매일 3회로 증편 운항한다.
에티하드항공은 펄 비즈니스 클래스 16석과 코랄 이코노미 클래스 120석이 제공되는 에어버스 A320 기종을 투입해 아부다비~레바논, 아부다비~요르단 노선에 주당 총 800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증편으로 베이루트~아부다비, 암만~아부다비를 오가는 고객들은 보다 편리한 시간대의 항공편을 골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베이루트 노선은 허브 공항인 아부다비에서 마닐라, 시드니, 멜버른 등 아시아와 호주의 주요 지역으로 향하는 노선의 연계성을, 그리고 암만 노선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자카르타, 시드니 등 요르단 마켓 인기 노선에 대한 연계성이 한층 강화된다.
한편 베이루트 노선은 2003년 11월부터 시작된 에티하드항공의 첫 상업 운항 노선이며 이후 2003년 12월 요르단의 수도 암만 운항 서비스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