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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와 바람을 벗 삼은 노토반도 끝 노천탕



여행/레저

    파도와 바람을 벗 삼은 노토반도 끝 노천탕

    • 2014-04-29 16:02

    재패니안, '성역의 곶' 최고급 풀빌라 람프노야도 소개

    (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에 위치한 노토반도는 동해를 향해 돌출해 있는 독특한 모양의 땅이다.

    이 노토반도는 한대제트기류와 아열대제트기류 그리고 난류와 한류 등 각종 기류와 해류가 복합적으로 응축돼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게 힘이 집적되는 곳으로 일본의 3대 '파워 스팟'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러한 독특한 기운 때문에 노토반도의 끝 부분은 현지인에게 '성역의 곶'이라고 불린다.

    이 성역의 곶 해변가에 450년 역사를 가진 최고급 풀빌라 료칸 람프노야도가 위치해 있다. 람프노야도는 일본 국립지정공원안에 서 있기 때문에 건물을 신축하지 않고 리폼하면서 전통과 현대의 미를 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본 내에서도 역사가 길고 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물 외관과 상반되게 람프노야도의 객실에는 넓은 오픈테라스와 노천탕이 설치돼 있고 소수 투숙객만 사용 가능한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일본식 풀빌라의 진수를 보여준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특히 건물 본관에 위치하는 츠키아카리 객실은 눈앞 가까이 바다가 펼쳐져 파도소리와 바람 소리를 가득히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람프노야도 사장이 3년을 구상해 만들어진 나미노유(파도의 탕)은 풀장 가운데 세워진 공중 노천탕으로 이곳 성역의 곶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역작이다.

    이 밖에 동굴 속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노천탕 '파란동굴'과 푸짐한 해산물 가이세키요리도 람프노야도의 자랑이다.

    람프노야도의 객실 수는 13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연휴 기간에는 예약이 쇄도해 방이 금세 차니 일정을 짤 때 참고하는 것이 좋다. 관련 여행 상품으로는 일본 전문 여행사 재패니안의 '성역의 곶 풀빌라 람프노야도 자유여행 4일'이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219만9000원(유류세 13만9000원)부터이며 람프노야도 2일 숙박권과 조석식, 6성급 호텔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 1일 숙박권, 임페리얼 호텔 석식 뷔페 사루 이용권, JAL항공 왕복항공권 등을 포함한다.

    취재협조=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www.japanian.kr/070-442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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