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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 이번주부터 정치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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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여야 정치권, 이번주부터 정치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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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경선, 법안처리, 차기 원내대표 선출 등 이어져

    세월호 참사의 슬픔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정치권은 이번주부터 예정된 정치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 6·4지방선거 후보경선, 기초연금법안 등을 처리할 국회 본회의, 다음달 중으로 교체될 여야 원내대표의 경선 등이 현안이다.

    27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6·4지방선거 후보경선을 재개했거나, 재개를 예정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광역단체장의 경우 오는 29일 대구시장·충남도지사, 30일 부산시장·대전시장·강원도지사 후보를 확정짓는다. 다음달 9일에는 인천시장, 10일에는 경기도지사, 12일 서울시장 후보경선이 치러진다.

    아울러 기초단체장이나 광역의원·기초의원 등 일부 후보경선은 여론조사가 이미 착수됐다.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은 홍보 문자메시지를 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의 홍보 문자메시지(좌),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의 홍보 문자메시지.

     

    상대적으로 후보경선에 늦은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부산시장, 30일 경남도지사, 다음달 11일 경기도지사 후보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4월 임시국회 일정도 본격 재개된다. 2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여야는 그동안 이견을 좁히지 못해온 기초연금법안 처리를 비롯한 민생법안 및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법', '수난구호법', '해사안전법' 등 세월호 참사 관련법안의 처리에 나설 전망이다. 여야는 이번주부터 각 상임위도 정상 가동한다는 데 공감을 형성했다.

    핵심쟁점인 기초연금법안을 놓고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본회의 전날인 28일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여당안의 수용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정부·여당은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10만~20만원을 차등지급하는 기존 안에, "장기가입 저소득층 12만명에 대해서는 20만원을 지급한다"는 보완책을 담은 수정안을 야당에 최후통첩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는 '국민연금 연계 불가론'이 여전히 강해 여야 간 절충이 쉽사리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19대 국회 후반기가 시작되는 1년을 이끌 여야의 원내대표 경선도 10일 앞으로 다가와 각 당의 예비주자들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다음달 8일 여야에서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들은 후반기 국회 원구성은 물론, 중반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박근혜 정부에서 중요 법안처리를 놓고 진두지휘하게 되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한다.

    딱히 경쟁자들이 나타나지 않은 새누리당의 경우 3선 이완구 의원의 독주가 예상된다. 유력한 원내대표감으로 꼽히던 남경필 의원은 경기도지사 선거에 투신했고, 이주영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입각했으며, 정갑윤 의원은 출마 의사를 접으면서 일각에서는 '이완구 추대론'까지 거론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반대로 여러 후보가 나서면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4선 이종걸 의원과 3선인 김동철·노영민·박영선·조정식·최재성 의원 등이 후보군에 꼽히는 가운데, 후보자 등록 신청은 28~29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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