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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선두 2타차 추격-롯데챔피언십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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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 선두 2타차 추격-롯데챔피언십 2R

    유소연, 박세리, 김효주 공동선두에서 밀려

    박인비 김동욱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첫날 공동 선두를 이뤘던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박세리(37·KDB금융그룹), 김효주(19·롯데)가 모두 선두에서 밀려났다.

    김효주는 18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83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6언더파 138타로 박인비(26·KB금융그룹), 유소연, 크리스티 커(미국)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이날 버디를 무려 7개나 잡았으나 더블보기와 보기 각각 1개씩을 범하며 4타를 줄여 공동 3위에 함께하며 선두를 추격했다.

    첫날 공동선두였던 박세리는 한 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장하나(22·KT)와 공동 7위로 밀렸다.

    한편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재미동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고향인 하와이에서 다시 우승을 향한 샷을 날렸다.{RELNEWS:right}

    미셸 위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만 낚아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 앤절라 스탠퍼드(미국·8언더파 136타)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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