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에일 맥주이자 세븐브로이의 시그니처인 세븐브로이IPA 캔맥주 제품들.
국내 1호 중소 맥주기업 세븐브로이 맥주(www.sevenbrau.com)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국제와인 & 주류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최초 에일 맥주 세븐브로이(7brau) 알리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맥주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박람회에 참가하는 세븐브로이는 17~18일 첫 캔 출시 제품이자 시그니처인 '세븐브로이IPA'를 비롯해 라거 맥주인 '세븐브로이 필스너' 등을 선보인다. 19일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세븐브로이IPA 캔맥주를 알리는 소비자 대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세븐브로이는 지난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중소형 맥주 기업으로, 대표적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의 천연암반수에 최고급 홉과 맥아만을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2011년 12월부터 이태원, 강남, 홍대 등에 생맥주를 선보이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세븐브로이는 대표 제품인 '세븐브로이IPA' 캔맥주를 지난 2012년 10월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먼저 선보였다.
세븐브로이의 강원도 횡성 공장에서 생산중인 다양한 맥주 라인업.
현재 '세븐브로이IPA' 캔맥주는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롯데마트 전국 매장과 이마트 일부 주요 지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식품 매장 등에서 판매 중이며 올해 세븐브로이의 두 번째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세븐브로이 횡성 공장에서 생산된 48시간 이내의 신선한 모든 맥주를 서울에서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는 세븐브로이 전문펍인 세븐브로이펍(7brua Pub)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세븐브로이펍은 현재 시그니처인 '세븐브로이 IPA'를 비롯 페이크라거, 크리스탈 바이젠, 마일드에일, 임페리얼IPA 등 세븐브로이만의 자체 맥주 레시피로 직접 생산한 다양한 프리미엄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필터링을 거쳐 각종 열처리와 가공을 거쳐 나오는 일반 생맥주나 캔맥주에서는 맛볼 수 없는 필터 되지 않는 넌필터(Non-filtered beer) 방식의 효모가 살아있는 순수하고 신선한 맥주만을 공급한다. 현재 세븐브로이펍은 여의도점(1호점), 강남역점(2호점)이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세븐브로이 부스를 찾아 인증샷을 남겨준 일반인 관람객에게는 세븐브로이펍 강남역점에서 새로 출시한 스페셜 생맥주(1잔) 무료 쿠폰도 증정한다.
김강삼 세븐브로이 맥주 대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 동안 세븐브로이 부스를 찾아준 많은 맥주 애호가들과 일반 소비자들께서 우리나라 최초의 에일 맥주이자 1호 중소 맥주 기업인 세븐브로이에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로 지난 한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면서 "앞으로 프리미엄 수제 전문 맥주 기업으로 에일 시장을 열었던 것처럼 수입 프리미엄 맥주들과도 맛과 품질, 그리고 다양성에 있어 당당히 경쟁해갈 수 있는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