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여객선 침몰]외신들도 머릿기사…"'쿵'하며 침몰"



사건/사고

    [여객선 침몰]외신들도 머릿기사…"'쿵'하며 침몰"

    (사진=주요 외신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한 사건과 관련해 외신들도 긴급 뉴스로 사고 소식을 타전했다.

    CNN, BBC 등 주요 외신 들은 "'쿵' 소리와 함께 배가 침몰했다" 등의 제목으로 일제히 홈페이지 머리기사로 소식을 전했다.

    CNN은 "배가 큰 소리로 부딪히며 침몰했다"면서 긴박했던 사고 상황을 전했다.

    BBC도 사고소식을 머리기사로 전하며 '구조선 34대와 헬기 18대가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사고)원인은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폭스뉴스는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27세 여성 박지영씨가 숨졌다"며 "한 승객이 '우리는 굉음을 들었고 배가 멈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단원고 학생 박지희양이 "학부모들이 학교 입구에서 우는 것을 보았다"며 "뉴스를 들은 일부 학생들이 교실에서 울자 교사가 '배에 탄 학생들은 괜찮을 것"이라며 달랬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아시아판도 구조 상황을 중심으로 사고 소식을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사건 초기 한국 언론에서 탑승 고교생이 전원 구조됐다고 보도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주요 포털인 야후 재팬도 주요 기사로 소식을 전했고 중국 신화 통신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