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두피∙탈모 관리 시스템 프랜차이즈 '닥터스'가 업계 최초로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IR쇼’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IR(기업설명회)쇼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필리핀(마닐라)과 베트남(호치민)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한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IR쇼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 사업 중 하나다.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겪는 시장개척 경험 부족, 현지정보 부족, 전문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닥터스는 이번 참가를 통해 해외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 설명회(프랜차이즈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글로벌 닥터스로 나아가기 위한 현지 시장 동향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닥터스는 이 지원 사업으로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해외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한 사절단으로 선정됐다.
이에 미래 성장시장으로 주목 받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IR쇼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닥터스 박갑도 대표이사는 “이번 IR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시장으로의 한국 프랜차이즈 진출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표해서 파견되는 만큼, 닥터스만의 두피 탈모 관리 시스템을 해외에 알려 한국 기업의 우수함을 널리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