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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스위스 '이(異)런 호텔' 어때요?

  • 2014-04-08 15:28

투리스타, 유럽 고급호텔 테마 8박10일 자유여행 상품 출시

(사진제공=투리스타)

 

맞춤여행 전문여행사 투리스타가 유럽지역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이색 호텔들을 골라 투숙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 '이(異)런 호텔'을 출시했다.

이번 자유여행 상품은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4개 도시 루체른, 체르마트, 아델보덴, 뉘샤텔 등을 돌아보는 8박10일 일정으로 각 도시별 특색 있는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해 색다른 경험을 맛볼 수 있다.

먼저 파리 시내와 인근 관광을 하면서 묶을 숙소는 '라 벨 줄리에뜨' 호텔이다. 이 호텔은 나폴레옹 시대 사교계의 꽃으로 활동했던 마담 줄리에뜨 레카미의 이름을 땄다.

그 시대 유행했던 살롱을 연상시키는 우아하고 로맨틱한 '디자인 호텔'(부띠끄 호텔)로써 각 층마다 다른 테마와 컬러로 꾸며져 있고 주요 관광지까지 이동도 편리하다.

이어 스위스 뉘샤텔 호수 위에 지어진 '호텔 팔라피트'는 유럽에서 드물게 물 위에 뜬 파빌리온 구조의 5성급 럭셔리 호텔이다.

전 객실 독립 테라스를 갖추고 있는데다 몇몇 테라스는 직접 호수로 통한다. 안개 낀 호숫가에 위치한 목조 파빌리온은 건물 자체가 걸작품으로 손꼽힐 만큼 주변환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사진제공=투리스타)

 

마테호른을 비롯해 4000m 높이 상당 30여개 봉우리를 볼 수 있는 장관을 자랑하는 '3100 쿨름호텔'은 알프스 봉우리 고르너그라트에 위치해 있다.

고르너그라트는 케이블 방송 '꽃보다 할배'를 통해 소개된 체르마트에서 산악열차를 이용해 올라가는 봉우리로 오르는 길에 거울 같은 산악 호수와 다양한 트래킹 코스를 갖추고 있어 여행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목 산자락 아델보덴에 위치한 친환경 컨셉 호텔 '더 캠브리안'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 호텔의 야외 인피니티 풀은 알프스 산맥에서 흘러나오는 천연 온천수로 채워져 온천욕을 즐기면서 만년설 전망을 조망할 수 있어 '세계에서 아름다운 수영장 베스트 10'에 선정된 바 있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계절에 관계없이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투리스타 관계자는 "특색 있는 호텔을 원하는 고객층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숙소에 보다 초점을 맞춘 테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동남아시아 지역 풀빌라 시설 등에 비해 유럽 호텔이 아쉽다는 느낌을 완벽하게 지워주는 일정이라 허니문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맞춤여행 전문 투리스타(www.turista.co.kr/02-546-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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