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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사라진 초등생 2명, 경찰 공개 수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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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크리스마스에 사라진 초등생 2명, 경찰 공개 수사 (종합)

    • 2007-12-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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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 일주일째, 협박전화 없어…경찰 1,800여명 동원 수색

    실종
    경기도 안양에서 여자 초등학생 2명이 일주일째 귀가하지 않고 있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께 안양시 안양8동 놀이터에서 안양 M초등학교 4학년 이혜진(10)양과 같은 학교 우예슬(8) 양이 친구들과 놀다 헤어졌다.

    이양 등은 오후 4시10분께 안양8동 안양문예회관 앞 야외공연장을 지나가는 모습이 CCTV에 촬영됐으며 오후 5시께 안양문예회관 주변에서 노는 모습이 주민에게 목격된 뒤 현재까지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양과 우양의 부모는 실종 다음날인 26일 새벽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냈다.

    이양은 140cm의 키에 몸무게 40kg으로 보통체격에 긴머리와 긴얼굴,핑크색 점퍼와 청바지, 줄무늬 운동화를 신고 있었으며, 우양은 132cm의 키에 몸무게 30kg,둥근 얼굴에 청바지와 붉은색 티셔츠, 검정색 운동화 차림이었다.

    경찰은 실종 일주일이 지나도록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가 걸려오지 않는 점 등으로 미뤄 다른 목적으로 유괴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평소 이양 등이 안양문예회관 근처 수리산에 자주 놀러갔었고 부모들이 모두 맞벌이를 해 늦은밤 귀가할 때도 있었다는 부모의 진술에 따라 이들이 조난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병력 18개 중대(1,800여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실종 신고를 받은 이틀 뒤(28일) 안양경찰서 냉천치안센터에 수사본부를 차리고 비공개수사를 해오다 31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수사착수 당시 단순 가출을 기대했지만 실종 일주일이 지나면서 조난이나 범죄피해를 당했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양과 우양의 최근 사진과 인상착의를 담은 전단 3천여장을 안양시 만안구 일대에 배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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