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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황을 겪었던 2007~2008 V-리그 타이틀 스폰서가 NH농협으로 결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농협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1일 공식 개막하는 대회타이틀을 ''NH농협 2006~2007 V-리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이틀스폰서료는 양자의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시즌 개직전 급히 이루어져 당초 계획보다는 낮아졌다는 후문.
최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농협의 이름과는 별도로 사용되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로 영문 ''''NH''''를 사용하여 글로벌한 농협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는 농협측은 최근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배구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큰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