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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년 전의 세계인'' 발해 상인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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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년 전의 세계인'' 발해 상인을 만나보자!

    ''동아시아 속의 발해와 일본'' 국제학술심포지엄, 11/3, 김포 약암관광호텔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다음 달 3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김포 약암관광호텔에서 한·일문화교류기금과 공동으로 ''동아시아 속의 발해와 일본''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BestNocut_R]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발해사와 관련된 주요 당사국인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발해의 국가성격을 비롯한 쟁점 규명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발해사 연구자들이 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양국 석학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먼저 일본 국학원대학 스즈키 야스타미 교수는 ''발해·일본관계사의 연구와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동북아시아 교역의 담당자로 발해 상인의 존재를 설명한다.

    발해를 주된 거점으로 삼고 원거리 교역을 한 국제 상인의 전형이었던 이연효(李延孝)와 도교 경전인 ''금액환단백문결''(金液還丹百問訣)에 등장하는 이광현(李光玄)이라는 인물을 소개한다.

    이어 1부 ''동아시아 속의 발해''에서는 ''발해의 고구려 계승성 보충''(송기호, 서울대 교수)과 ''발해와 당과의 관계''(후루하타 토루, 金澤大學 교수)를 발표하고, 2부 ''발해와 일본''에서는 ''고고학에서 본 발해와 일본의 교류사''(코지마 요시타카, 金澤學院大學 교수), ''발해와 일본의 교류와 크라스키노성''(김은국, 동북아역사재단 부연구위원) 등이 발표된다.

    ▲ 문의 : 동북아역사재단 제2연구실 ☎ 02)2012-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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