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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아내보다 5배 소중한 애인 신정아''

신정아 관련 사찰엔 특별교부금 10억 … 부인 다니는 사찰엔 2억원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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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신정아 씨는 자신의 부인보다 최소 5배 이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웃지 못할 사실이 드러났다.

신정아 씨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변양균 씨가 흥덕사에 1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도록 한 것 외에도 부인인 박모씨가 다니는 과천 보광사에 2억 원 이상의 예산이 지원되도록 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변씨와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이후 이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하기로 했다.

흥덕사는 동국대에서 신정아 씨를 비호하던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승려가 주지로 있던 사찰이고 보광사는 변양균 씨와 변 씨의 부인이 신도로 등록된 사찰이다. 변양균 씨가 신정아 씨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볼 수 있는 정황 가운데 하나다.










이와 관련해 변 전 실장은 신정아 씨에게 거의 매일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은 주로 주말을 이용해 일주일에 한번 이상 만났으며, 변 전 실장이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청와대 회의를 마친 뒤 잠시 짬을 내 신정아 씨를 만났던 사실도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 역시 변양균 전 정책실장이 신정아 씨를 얼마나 끔찍하게 챙겼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BestNocut_R]

이에 대해 검찰 수사팀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들에게 교과서와 같았던 변 전 실장이 신정아 씨와 급속히 가까워지면서 공직자로서의 자세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변 전 실장이 고교 동문인 기업체 대표에게 특정 미술관의 후원을 부탁하기도 했고, 특정 개인 사찰에 정부예산을 지원하려다 규정에 가로막히자 편법까지 동원하도록 하는 등 공직자로서 부정한 처신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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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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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CUTOVER2022-07-27 08:48:51신고

    추천2비추천1

    ,모든 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사물이 다르게 보입니다.
    같은 정책이라도 좋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응 맛있는 음식을 주어도 진짜 이것 먹어도 괜찮을까 하는 부류가 있다.
    세금을 절감하는 정책을 쓰면 부자감세라고 하고 세금을 올리면 죽는다고 아우성치고~~~
    맑은 하늘에 벼락 맞을까 염려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걸 믿지 않는 사람들이 극히 일부지만 꼭 존재한다.
    기업을 후대에 물려주면 왜 안되나?
    그게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
    고마운 줄은 모르고 국가가 내게 해준 게 뭐냐고 따지는 것들! 문제다.

  • NAVER정하나2022-07-27 08:15:31신고

    추천3비추천1

    부자들 감세,면세 해줄라고 대통 되었나? 뒤 봐줄 기업들이 줄줄이 있나보네ㅠ 세상이 썩어가네ㅉ

  • NAVERjustify2022-07-26 21:46:37신고

    추천0비추천1

    없앨꺼면 그냥 없애지 국민 편가르기 장난질 하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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