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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사건''이영자, ''무릎팍도사'' 출연해 이소라에 공개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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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사건''이영자, ''무릎팍도사'' 출연해 이소라에 공개사과

    8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최진실 편 녹화서 우정출연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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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자가 MBC ''경제야 놀자'' 출연도중 불거진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 사건''으로 본의아니게 피해를 본 친구 이소라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

    이영자는 8일 오후 최진실이 출연해 녹화를 하고 있는 여의도 MBC 방송센터 세트장 ''무릎팍도사''에 우정 출연했다가 최진실의 적극적인 권유로 친구 이소라에게 공개사과를 했다. 이로써 지난 5월 초 ''반지 사건''이후 마음고생을 해왔던 이영자는 두달여만에 공개 방송 녹화를 통해 처음으로 이소라에게 사과를 하게 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영자 씨가 ''무릎팍도사'' 최진실 편 녹화에 우정출연해 예전에 약속한대로 최진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BestNocut_R]

    이 때 직접 된장을 갖고 들어온 이영자 씨가 손에 장을 지지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마무리 되는 줄 알았다"면서 "갑자기 최진실 씨가 이영자 씨에게 친구 끼리 서로 방송을 하다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모습을 보고 무척 안타까웠다며 이자리에서 직접 공개사과를 하고 풀자고 즉석 제안을 해 이영자 씨가 결국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잊으려 했는데 친구 최진실이 너무 힘들게 한다"면서 곤혹스러워 했던 이영자는 결국 최진실의 거듭된 사과와 화해 요청에 이소라에게 영상 사과를 즉석에서 하게 됐다. 이영자는 사과를 하면서 지난 ''사건''이후 쏟아진 비난과 감정이 북받쳤는지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고.

    이영자의 이소라에 대한 사과를 이끌어낸 최진실에 대해 이날 녹화장에 있던 제작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작진은 이날 순식간에 즉흥적으로 벌어진 이영자의 지난 방송 사건에 대한 사과에 놀라면서도 추후 최진실 편 방송 일정이 잡히는 대로 이 부분을 살리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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