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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24일부터 SBS TV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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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즌 브레이크'', 24일부터 SBS TV서 방영

    주인공 ''석호필'' 목소리, 성우 표영재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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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가 오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2시 35분 SBS TV를 통해 시청자를 찾는다.

    누명으로 갇힌 형을 구하려고 치밀한 탈옥계획을 세우고서 일부러 죄를 짓고 교도소에 갇힌 동생이 벌이는 탈옥기를 다룬 ''프리즌 브레이크''는 케이블 TV 방영 당시 국내에 ''미드(미국드라마의 준말)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주인공 데이비드 스코필드를 연기한 영국 출신 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국내 캐주얼 브랜드 전속모델이 되는 등 화제를 낳았다. 극 중 이름을 우리식으로 바꾼 ''석호필''이란 별칭으로 더 유명하다.

    지상파 TV 방영이 결정된 후부터 관심을 모았던 주인공의 목소리 연기는 성우 표영재로 결정됐다.

    [BestNocut_L]영화 ''반지의 제왕'' 2, 3편의 TV 방영 당시 ''꽃미남'' 레골라스의 목소리를 연기한 바 있는 표영재는 외화보다 CF에서 주로 활동한 성우다.

    SBS 영화팀 배숙현 PD는 "석호필 목소리를 고르기 위해 많은 오디션을 거쳤는데 기름기 없는 담백하고 서정적인 표영재 성우의 목소리가 가장 닮았다"면서 "외화 더빙을 많이 하지 않아 시청자에게 신선함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링컨 역은 양석정 성우가 맡았고 사라 역은 윤성혜, 벨릭 역에는 강구한, 수크레는 오인성이 나서 미드 열풍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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