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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 일반

    유관순 열사 새 얼굴 찾았다!

    • 2007-02-07 14:20

    문화부, 새 표준영정 지정

    문화관광부는 새로 제작한 유관순 열사의 영정을 표준 영정으로 지정하고 관보에 고시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우관순 열사의 새 표준 영정은 관보 고시와 동시에 새 표준영정으로 확정되며, 월전 장우성 화백이 1986년에 그린 기존의 유관순 열사 영정은 지정이 해제된다.

    종전의 영정은 폭행과 고문으로 얼굴이 부어 있는 서대문 감옥의 수형자 기록표 사진을 토대로 그려져 얼굴 모습과 나이 등이 실제와 다르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유관순 열사의 새 표준영정은 전신 좌상 채색 영정(가로 120㎝ 세로 200㎝)으로 청순하고 진취적이며 애국심에 불타는 항일 민족 소녀의 모습으로 표현됐다.

    영정 속 유 열사는 3.1 만세운동을 벌이기 직전 이화학당 교실에 태극기를 손에 쥐고 앉은 모습으로 설정했으며 흰색 치마저고리, 갖신 등 복식과 마루바닥 등을 철저한 고증을 거쳐 사실성 있게 재현했다.

    또한, 유 열사의 얼굴 부분은 안면근육의 조직을 선과 점을 따라 표현하는 조선후기 초상화법인 육리문법(肉理紋法)을 사용해 피부질감과 색감을 최대한 살렸다.

    특히, 당시 태극기는 태극과 사괘의 모양이 제각각이어서 유관순 열사가 지닌 태극기는 현재의 표준 태극기로 표현했다.

    새로 지정한 표준 영정이 관보에 고시돼 확정되면 이달 중으로 천안시 소재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 봉안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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