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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2006 골든디스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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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신기, ''2006 골든디스크'' 대상

    ''록의 대부'' 신중현 공로상

    동방신기

     



    인기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시아준수·믹키유천·영웅재중·최강창민)가 ''2006 골든디스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방신기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 상부 2006년 최고의 인기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3집 ''"O"-정.반.합.("O"-正.反.合.)''을 통해 대상의 영광을 안은 동방신기는 수상 소감에서 "5명이 소년으로 살며 가수의 꿈을 키울 때 힘든 일도 좋았던 일도 많았지만 그 때마다 한 마을에서 머물 수 있어서 지금의 동방신기가 됐다"며 "그 마을은 SM타운(동방신기 소속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클럽 ''카시오페아''에게 가장 감사한다"며 "더 열심히 노력하는 동방신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지금까지 열린 올해 가요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달 열린 ''2006 Mnet KM 뮤직 페스티벌''에서 최고 아티스트상, 그룹 부문 최고 아티스트상 등 4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이달 초 ''제16회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3번째 가요 시상식인 골든디스크에서도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동방신기는 올해 가요계를 빚낸 최고 인기 가수로 등극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동방신기를 비롯해 그룹 신화, SG워너비, 버즈, 바이브,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엠씨 더 맥스와 솔로 가수 신승훈, 김종국, 손호영이 본상을 차지했다. 본상을 수상한 10명(팀) 모두 남자 가수란 점이 이색적이다.

    인기상은 ''사랑 안해''로 상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백지영이 차지했고 신인상은 13인조 슈퍼주니어와 3인조 여성그룹 씨야, 가비 앤 제이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장윤정은 2년 연속 트로트상을, 이루는 디지털골든음원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은퇴를 선언한 ''록의 대부'' 신중현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내 생애 두 번 다시 있을 수 없는 영광"이라고 감격을 전한 신중현은 수상 직전 후배가수 윈디시티, 타이거JK, 옥주현, 호란(클래지콰이), 최진이(럼블피쉬)가 꾸민 헌정 무대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골든디스크는 한 해 동안의 음반판매량을 기준으로 인기투표와 가요계 기여도를 산정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명단]

    ▲ 대상 : 동방신기

    ▲공로상 : 신중현

    ▲본상 : 동방신기, 신화, 바이브, 버즈, 플라이 투 더 스카이, SG워너비, 엠씨 더 맥스, 신승훈, 김종국, 손호영

    ▲인기상 : 백지영

    ▲신인상 : 씨야, 가비 앤 제이, 슈퍼주니어

    ▲힙합상 : MC몽

    ▲트로트상 : 장윤정

    ▲디지털골든음원 대상 : SG워너비

    ▲디지털골든음원 인기상 : 이루

    ▲뮤직비디오 작품상 : 바이브 ''그남자 그여자''

    ▲뮤직비디오 감독상 : 차은택

    ▲뮤직비디오 인기상 : 슈퍼주니어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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