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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제대 원빈 ''가족경사'', 매형 광명 시의원 당선

한나라당 공천받아 광명시 다 선거구 출마..현 원빈 소속사 대표이사직 맡고 있어

원빈

 

한류스타 원빈의 매형 손인암(43) 씨가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광명시 시의원에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 당선자는 원빈의 세 누나 가운데 세째 누나인 김남경 씨의 남편으로 지난 선거에서 경기도 광명시 다 선거구에서 한나라당적으로 시의원에 출마, 광명시 최고 득표율인 33.7%(8602표)의 지지를 얻어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 원빈의 소속사 드림이스트온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손 당선자는 광명시 철산동에서 오랫동안 ''손찬 미용실''을 운영해 왔다.

미용실 운영과 더불어 손 당선자는 광명 자유 총연맹 운영위원장, 광명 장애인복지관 이사, 광명 예술인연합회 자문위원 등 이 지역에서 다양한 이력을 쌓으며 주민들에게 얼굴을 알려 왔다.

손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시설 및 육아시설 확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확대 지원, 광명역 경유 버스노선 확대 추진, 도덕산및 하안5단지 주변 악취 제거로 쾌적한 등산로 확보, 수시 ''거리 문화제'' 개최로 주변상가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 유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손 당선자는 5일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선 후 원빈이 ''수고했다, 고생하셨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며 "어제까지 우리 집에서 일주일 정도 머무르며 병원 치료를 받다가 귀대했다"고 말했다.

손 당선자는 아울러 "원빈이 군 복무를 하고 싶어 하는데 의병 제대하게 됐다고 아쉬워하더라"며 "앞으로 3개월은 병원 신세를 져야 할 것 같고 몇 개월 더 치료를 받으면 제대해도 1년 정도는 아무런 활동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군 생활 중 무릎 십자 인대 파열을 진단받은 원빈은 오는 7일 의병 제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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