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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동 의원 ''술집 추태'' 몰카 확산… 파문도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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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박계동 의원 ''술집 추태'' 몰카 확산… 파문도 ''일파만파''

    • 2006-05-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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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집 여종업원 가슴 더듬는 장면 몰카 포착 … 박계동 의원 "사실 아니다" 주장

    박계동^ 술집^추태^몰카^ 동영상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이 술집에서 여종업원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박 의원이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의 가슴을 만지는 등의 장면이 담겨 있다.

    직접적인 신체 노출은 없지만 박 의원이 술집 여종업원의 옷섶을 헤치고 가슴에 손을 넣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화면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박 의원과 여종업원이지만 맞은 편에도 합석했던 일행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현직기자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포되고 있는 동영상은 51초 분량으로 재편집돼 있고 화질도 비교적 깨끗한 편이다. 이 동영상은 모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 등에 올라와 있어 현재 우후죽순으로 퍼지고 있는 상태다. 보도이후 몇 시간만에 ''박계동'' 의원이 인터넷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파일 공유 사이트 통해 급속 유포… 촬영, 유포 의도 밝혀지지 않은 ''몰카''

    현재 P2P 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는 이 동영상은 박 의원 모르게 제작된 일명 몰래 카메라이다.

    맞은 편에 앉은 사람의 얼굴을 알 수 없도록 물건으로 가린 점, 문제의 한나라당 박 의원과 술집 여종업원이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정치적 목적 등 다른 어떤 의도를 갖고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거를 앞둔 상태에서 동영상이 유포돼 문제의 동영상에 등장하는 한나라당의 박의원은 이번 동영상의 유출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박계동 의원은 CBS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문제의 동영상은 "누군가가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일부 오해를 살만한 장면은 있지만 여자종업원의 가슴에 손을 넣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의원은 또 "지난 3월 20일을 전후해 서울시장 후보 영입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두세차례 들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문제의 동영상을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찍은 것 같다"면서 "당시 그 자리에는 선배 4명이 동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의원의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은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사건과 맞물려 선거를 앞두고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몰카는 신종 야당탄압" …與 "한나라당은 추태 해명해야"

    한나라당은 "내용의 진위를 떠나 야당 국회의원에 대한 몰카는 신종 야당 탄압"이라며 동영상의 촬영과 유포 과정 전반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열린우리당은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으로 여성과 온 국민의 가슴을 분노하게 만든데 이어 술집추태를 벌인데 대해 한나라당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성추행 사건에 대한 박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거듭되는 성추행 사건에 대해 한나라당 지도부가 책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민주평통 송파구 협의회 출범식에서 "현역 의원인 자신을 홀대한다"며 이재정 전 의원의 얼굴에 맥주를 끼얹는 등 물의를 빚어 도덕성과 자질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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