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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칠이'' 신지수, "김상경 선배, 꿈에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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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일반

    ''종칠이'' 신지수, "김상경 선배, 꿈에도 나와요"

    • 2006-04-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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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 인터뷰] KBS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서 막내딸 종칠 역 맡은 ''덕이''의 신지수"혼전 임신 연기, 쉽지 않지만 신인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

    신지수
    마냥 어린아이 같기만 한 탤런트 신지수(21)가 어느덧 대학교 3학년의 숙녀가 돼 안방극장 돌아왔다.

    신지수는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에서 극중 과외 선생인 이승기(황태자)를 만나 공부는커녕 연애를 즐기다 혼전임신하는 철없는 막내 딸 종칠 역을 맡았다. 드라마 초반에는 마냥 밝기만 한 ''''종칠'''' 캐릭터는 후반부로 갈수록 고부갈등과 남편의 외도 때문에 녹록치 않은 결혼생활을 이어나가야 하는 안쓰러운 모습으로 변화한다.

    2000년 방송된 SBS 드라마 ''''덕이''''에서 억척스러운 연기를 펼쳤던 그를 기억하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이번 역은 조금 낯설 듯도 싶다. 신지수는 ''''단막극 등을 통해 반항아나 비행청소년 역을 몇 번 맡아서 배역에 대한 부담은 없다''''면서도 ''''이전엔 낙태의 감정만 표현하면 됐지만 지금은 임신 초기부터 연기를 해야 해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쉽지 않은 연기인만큼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게 신지수의 각오. 그는 ''''어릴 때 연기를 시작하긴 했지만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며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출연할 기회가 생긴만큼 신인 기분으로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형은 김상경"

    마냥 귀엽기만 한 신지수지만 또래의 여느 대학생처럼 얼마 전 실연의 아픔도 겪었다. 신지수는 ''''얼마 전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많이 울었다"며 "우울해서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고 연애담을 들려줬다.

    하지만 이내 밝은 표정으로 돌아온 그는 요즘 ''''꿈에서까지 만난다''''는 탤런트 김상경 얘기를 꺼냈다.

    ''''나이 차이는 나지만 오랜 이상형이 김상경이예요. 너무 보고 싶어 한다고 꼭 써 주세요. 이렇게까지 하면 한번 만나 주지 않을까요.''''

    파트너 이승기, ''승기 동생''이라 불러

    ''''파트너인 이승기도 괜찮지 않냐''''고 농을 던지자 ''''승기 동생, 귀엽죠''''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아직은 극 초반이어서 서로 어색한 사이라는 게 그의 설명. 극중에서는 이승기가 오빠이지만 실제로는 신지수가 2살 많은 것도 둘 사이를 어색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승기 동생''''이라는 불편한 호칭도 이런 어색함 때문에 생겨났다.

    ''''아직 그냥 ''''승기야''''라고 부르는 게 너무 이상해서 ''''승기 동생''''이라고 불러요. 이승기는 나이나 연예활동 경력 비해서 연기도 잘 하고 끼도 많은 ''''동생''''입니다''''

    신지수
    "이청아, 김효진 학교 잘 나와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3학년인 신지수의 대학 생활은 어떨까. 그는 ''''연출 수업에서 만든 영화로 칭찬도 많이 들었고 점수도 A+를 받았다''''며 ''''연출을 배우고 나서 작품을 보는 시야도 넓어져 연기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꿈도 연출가가 되는 것일 정도로 요즘 신지수는 연출의 재미에 빠져있다.

    그는 대학 생활 얘기 말미에 같은 과에 다니는 연예인들의 얘기도 들려줬다. 그에 따르면 현재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적을 두고 있는 이청아 김효진 김민정 이동건 양미라 등 연기자 가운데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사람은 이청아와 김효진이라고.

    광녀 연기 하고 싶은 당찬 연기자

    그에게 맡고 싶은 역할을 물어봤다. 보통 이런 질문에 여느 연기자라면 ''''멜로 영화 속 비련의 여주인공''''이라는 대답이 의례 돌아오기 마련.

    그런데 신지수는 보통의 연기력으로는 쉽지 않은 ''''광녀''''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그가 말하는 ''''광녀''''는 그냥 ''''제정신이 아닌 여자''''가 아니라 ''''페이소스가 있는 비정상적 여인''''이라는 설명. 뿐만 아니라 신지수는 ''''소외받고 외로운 역할이나 시니컬한 역도 하고 싶다''''며 다른 연기자들이 썩 좋아하지 않은 역할을 줄줄이 이어나갔다.

    희망하는 역할에도 드러나듯 신지수의 포부는 ''''믿음이 가는 배우''''가 되는 것. 무슨 역을 맡겨도 잘 해내는 연기자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한다.

    ''''극중 막내딸로서 깜찍한 모습으로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극 후반에는 눈물을 쏙 빼 놓은 연기 보여드릴테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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