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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방영 연기'' 아닌 ''제작 포기'', 제작 스태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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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 ''방영 연기'' 아닌 ''제작 포기'', 제작 스태프 해산

    • 2006-02-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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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편성된 8부작 ''내 인생의 스페셜'' 방영 이후에도 드라마 ''늑대'' 방영 어렵다

    문정혁
    드라마 촬영 도중 주연 연기자인 문정혁(에릭)의 교통사고로 방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빚은 MBC 미니시리즈 ''늑대''(극본 김경세, 연출 박홍균)가 제작 자체가 무산될 것으로 보여 파문이 일고 있다.

    방송계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늑대''의 제작 스태프에게 해산이 통보됐으며, 일부 연기자들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제작 스태프와 출연진에 대해 ''소집해제''를 선언한 셈.

    2일 오전 MBC는 주요 출연진의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된 ''늑대''를 대신해 지난 해 말 사전제작된 8부작 ''내 인생의 스페셜''을 대체편성 계획을 밝혔다. 이는 현재 깁스를 한 채 치료를 받고 있는 문정혁이 병원측으로부터 받은 4주 진단과 기간이 맞아 떨어져 2월 한 달간 ''내 인생의 스페셜''을 대체편성하는 모양새를 꾸몄다.

    그러나 제작 스태프와 출연진에 대해 ''해산''을 통보함으로써 방영연기가 아닌 ''제작 포기''를 위한 수순이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사 관계자는 ''문정혁의 몸 상태에 따라 촬영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말해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 문정혁의 의지(?)쪽으로 그 책임을 몰아가는 듯한 인상을 풍겼다.

    한편 MBC 드라마국과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의 관계자는 지난 1일 저녁 문정혁과 한지민을 제외한 주요 출연진과 ''문정혁 배역 교체''와 ''문정혁 배역 배제''를 놓고 심도깊은 논의를 했으나 결론을 얻지 못해 결국 ''내 인생의 스페셜''을 대체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드라마 ''늑대''의 촬영재개의 키(?)를 쥐고 있는 문정혁의 건강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혁의 측근에 따르면 "''늑대''의 촬영재개를 희망하는 것으로 따지자면 방송사나 제작사만큼이나 문정혁 본인 역시 희망하고 있다"면서 "문정혁은 움직임이 어려운만큼 줄거리를 수정해서라도 병원이나 병실에서의 촬영을 희망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드라마 촬영재개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은 문정혁이 분명하나 문정혁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촬영을 감당할만큼 상처를 회복했느냐 하는 것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문정혁이나 소속사가 드라마 촬영 재개에 적극적이지 못한 것은 아니냐는 시선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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