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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러브호텔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여행/레저

    일본 러브호텔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 2014-03-26 16:09

    재패니안, '리젠트 오다카 VIP객실+나고야 자유여행 3일' 상품 출시

    (사진제공=재패니안)

     

    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이 객실 내에 워터 슬라이드 시설을 갖춘 VIP 러브호텔을 체험할 수 있는 '호텔 리젠트 오다카+나고야 자유여행 3일' 상품을 출시했다.

    일본의 러브호텔이란 주로 커플에게 적합한 설비를 갖춘 객실로 단시간 휴식을 취하거나 숙박 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일반 호텔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시설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현지 일본인 중에도 애인 또는 친구끼리 놀러 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번 재패니안의 상품에 포함된 '호텔 리젠트 오다카'의 VIP 객실은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스파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숙박자를 위한 야식 메뉴와 다양한 종류의 룸서비스도 갖추고 있으며 프라이빗 가든이 딸린 객실을 선택할 경우에는 BBQ파티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사진제공=재패니안)

     

    여행 일정은 첫날 아침 아시아나항공을 이용 인천에서 출발해 점심 무렵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같은 날 호텔 리젠트 오다카 VIP룸을 4시간 동안 대실할 수 있다.

    숙박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업체인 베스트웨스틴 호텔 나고야에서 이뤄진다. 이어 둘째 날과 셋째 날에 걸쳐 나고야돔과 나고야성 등 나고야 지역의 명소를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의 가격은 52만9000원(유류할증료 별도)부터며 나고야 왕복항공권, 호텔 리젠트 오다카 VIP룸 4시간 이용권, 베스트웨스틴호텔 나고야 2일 숙박권 외에도 지역 내 선호도 1위인 '힐튼 나고야 부랏세리 자 테라스'의 석식 뷔페 이용권 등을 포함한다.

    재패니안 관계자는 "나고야는 일본의 3대 도시 중 하나로 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과 비교할 수 있는 부유한 도시"라면서 "평균 생활수준이 높아 러브호텔 외에도 까페와 브런치 등 도쿄, 오사카와는 또 다른 독특한 문화가 잘 발달돼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문의=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070-4422-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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