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2014 '교보 인문학 석강'을 오는 4월 9일부터 진행한다.
인문학석강은 상·하반기 각 2강좌씩 총 4개 강좌로 구성되고, 강좌 당 3회 연속 강연을 진행하여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또 강연 내용은 인터넷 영상 및 전자책 등의 디지털 자료로 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4월은 우리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동양학 강연으로 꾸며진다.
제1강좌는 '한국의 선비정신과 풍수사상'이라는 주제로 조용헌 교수(칼럼니스트, 원광대 불교민속학 박사)가 강연한다.
▲1회(4/9) : 어떤 집안이 한국의 양반인가 ▲2회(4/16) : 양반가 고택에 스며있는 풍수사상 ▲3회(4/23) : 양반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기획되어 한국 양반가에 대한 정의와 고택의 명당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정신적 가치를 살펴본다.
제2강좌는 인문학의 정수인 문학 분야로 문학평론가 유종호 교수가 ‘문학의 여러 얼굴’이라는 주제로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ww.daesan.or.kr이나 http://goo.gl/oFNpLJ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의 장소는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