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MMORPG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의 첫 번째 방송대회를 내달 19일부터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연다.
이번 행사에선 블레이드앤소울 대인전(PvP) 대회가 방송을 통해 처음 소개된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 2일까지다. 같은 달 13일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캐릭터에게는 동등한 능력치로 대결하는 ‘비무제 표준 능력’이 적용된다. 이 능력치는 작년 연말 개최된 ‘비무제: 2013 무왕 결정전’에 처음 도입됐다.
이와 관련, 엔씨소프트 G사업2실 최용준 실장은 “고객들이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첫 방송대회를 마련했다”며 “강호 최고수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블레이드앤소울에서 ‘봄바람!휘비고’ 행사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의 일일 임무에 참여하면 무기성장 아이템(수련무혼), 소지품·옷장 확장권, 희귀 의상(천상소저) 등 여러 가지 아이템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