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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김상곤 무상대중교통은 '공짜 바이러스 폭탄'"



사회 일반

    김문수 "김상곤 무상대중교통은 '공짜 바이러스 폭탄'"

    김문수 경기도지사 (자료사진 / 황진환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유력한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향해 "무상대중교통 공약은 무상급식보다 3배 강력한 '공짜 바이러스 폭탄'"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한 종합편성채널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 전 교육감이 제기한 단계적 버스 완전공영제에 대해 "김 전 교육감은 무상급식으로 당선됐다. 공짜로 사람들의 표를 사는 포퓰리즘, 공짜바이러스가 국민에게 가장 해롭다"며 날을 세웠다.

    이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학생은 139만명이지만, 버스 타는 사람은 360만명이 넘는다. 무상버스가 무상급식보다 적어도 돈이 3배 이상 많이 드는데 예산에 대한 대책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무상버스도 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하자는 것은 의미있다"면서 "보편적 복지를 하지 말자는 것은 아니지만, 재정을 아껴서 알뜰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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