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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레고랜드 시행허가서류 보완 요청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시행허가서류 보완 요청

     

    춘천시가 레고랜드 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 '엘엘개발주식회사'에 사업 시행허가 신청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

    엘엘개발주식회사는 최근 춘천시에 1단계 사업 허가를 신청했지만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라 제출해야하는 국유지 승낙서가 누락됐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사업자가 신청서를 보완 제출하는 대로 신속히 부서협의를 진행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이번 조치는 서류 미비에 따른 보완 요청일 뿐 사업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진행하는 레고랜드 1단계 사업은 춘천 상중도와 하중도 전체 130만㎡ 중 64만 4천㎡에 레고랜드와 워터파크, 아울렛 매장, 역사박물관 등 테마시설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사업부지는 국유지 13필지 6천여㎡, 도유지 53필지 62만 8천여㎡, 사유지 4필지 9천 7백여㎡로 이뤄져 있다.

    레고랜드 사업은 강원도와 국내외 민간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까지 상, 하중도에 어린이 장난감 레고를 주제로 테마파크와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서류 보완 요청에 강원도 관계자는 "국유지 승낙서를 구비하는데 하자가 없는만큼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조만간 보완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수목적법인은 3월 중으로는 행사 성격의 기공식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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