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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식 뉴스 "김연아-아사다, 金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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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공식 뉴스 "김연아-아사다, 金 후보"

    밴쿠버올림픽에 이어 2월 소치에서도 숙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될 여자 피겨 김연아(왼쪽)와 아사다 마오.(자료사진=송은석 기자)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뉴스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이상 24)를 여자 피겨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

    일본 시사통신은 27일 밤(현지 시각) "소치올림픽 공식 뉴스가 각 종목 메달 후보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관심을 끄는 여자 피겨 금메달 후보로는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와 함께 일본의 아사다, 스즈키 아키코와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러시아), 그레이시 골드(미국) 등이 꼽혔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이후 20개월의 공백이 있었지만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부상으로 올림픽 시즌을 늦게 시작했지만 최근 국내대회에서 227.86점의 비공인 역대 2번째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해외 언론, 특히 아사다의 일본 언론도 김연아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AFP통신과 미국 야후스포츠 등이 김연아의 2연패 달성 여부를 주목했고, 일본 재팬타임스는 김연아의 금메달 확률을 85~90%까지 잡았다.

    반면 아사다는 최근 국내 대회에서 잇따라 트리플 악셀이 실패하며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황이다. 오히려 김연아로서는 홈 어드밴티지가 있는 리프니츠카야나 신성 골드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남자 피겨는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이룬 패트릭 챈(캐나다), 일본의 하뉴 유즈루, 다카하시 다이스케 등이 우승 후보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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