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수료식 (사진:한국방문위원회)
(재)한국방문위원회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22일 서울 인사동 태화빌딩에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9기’의 시상식을 가졌다.
9기 312명의 대학생 청년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관광, 역사를 올바르게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9기 중 활동이 우수한 35명을 선정, 상장과 함께 외교대사 기념 메달 수여, 활동사례 발표, 한국문화관광 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의 수는 1,200만 명을 넘어섰다"며 "대학생 청년이 중심이 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가 민간외교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 9기까지 운영, 4,700여 명의 대학생 청년들이 한국의 문화관광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