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종로상회가 돼지육포 브랜드로 '종로 참숯향 가득한 육포'를 출시했다.
국내 육포시장은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수산물 기피현상과 온난화 심화로 인해 국내 오징어와 쥐치의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안주시장의 대체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높은 영양가와 휴대하거나 먹기가 쉬워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어 2011년 기준 1,100억원 시장에서 매년 20~30%씩 성장해왔으며 2014년에는 최소 2,0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종로상회가 선을 보인 '종로 참숯향 가득한 육포'는 친환경농장의 국내산 돼지생고기를 조청과 간장을 이용한 자체 레시피에 전통 걸이 방식인 참나무 훈연 공법으로 원육포를 생산했다.
또한 슬림형 포장으로 휴대가 용이하고 사용이 편리하다.
특히 국내 양돈농가들은 국내산 돼지생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종로상회에서 돼지육포를 출시하여 삼겹살과 목살 등 특정부위에 한정되어 있는 돼지고기 구매가 다양한 부위로 확대되어 소비가 촉진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종로 참숯향 가득한 육포'는 종로상회 직영점들을 시작으로 전국 100여개 가맹점은 물론 낚시터, 편의점, 홈쇼핑, 소셜커머스등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도록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종로 참숯 향 가득한 육포'의 소비자가격은 6,500원(70g)이다.
종로상회 박정인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종로 참숯향 가득한 육포'는 100% 국내산 돼지생고기의 우수한 육질과 전통 걸이 방식인 참나무 훈연 공법으로 원 육포를 생산했다” 며 “80여 년 역사의 싱가포르 육포 브랜드인 비첸향과 비견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