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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택공급 축소' 연간 39만 가구



경제정책

    정부, '주택공급 축소' 연간 39만 가구

    제2차 장기(2013~2022년) 주택종합계획 발표

    (자료사진)

     

    박근혜정부가 주택공급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공급물량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발표한 제2차 장기(2013~2022년) 주택종합계획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연간 39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연간 주택공급물량…48만 가구에서 39만 가구로 축소

    정부는 1~2인 가구 증가와 임대수요 확대, 주택보급률 증가 등 주택시장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며, 주택공급계획을 근본적으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제1차 장기 주택종합계획(2000~2012)기간 연간 48만 가구 공급계획을 수정해 39만 가구로 19% 감축하기로 했다.

    특히,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LH뿐 아니라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방식을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연간 1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미 올해 7만7천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데 이어 내년에는 9만 가구를 공급하고, 오는 2015년부터는 11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 보편적 주거복지에 초점

    정부는 제2차 장기 주택종합계획의 최우선 추진 과제로 '보편적 주거복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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