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스타들이 메시지를 전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타들도 특별한 메시지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태지 등 오랜 공백을 깨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바쁜 스케줄 중에도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인사를 건넸다. 또 평소에 보기 힘든 모습의 크리스마스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 "잘 지내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맞아 근황 공개서태지는 23일 서태지닷컴에 '미리크리스마스 2013'이라는 제목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공개했다. 41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앳된 외모의 서태지는 "요즘 들어 좋은 뉴스들도 없고 해서 기운 내라고 하루 먼저 왔다"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엠블랙 미르는 24일 0시, 팬들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솔로곡 '이리오너라'를 공개했다. 소속사 제이튠캠프 공식 유투브 채널로 공개된 '이리오너라'는 미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한국 전통 타령음과 추임새가 곁들어진 힙합곡이다.
SBS '상속자들' 종영 이후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박신혜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박신혜는 '상속자들' OST '스토리'를 라이브로 열창했고 무대 위에서 특별히 만든 '신혜표 칵테일'을 팬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 촬영 중이지만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길!"배우 채정안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영상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이번 크리스마스는 '총리와 나' 촬영장에서 보내야 할 것 같다"고 계획을 전하며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발랄한 포즈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주연 배우 김현중과 임수향은 중국 상하이에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보내왔다. 빨간색 목도리를 나눠 두른 두 사람은 "외롭지 않은 크리스마스 되세요.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친필 메시지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tvN '식샤를 합시다' 출연진도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이수경, 윤두준, 윤소희 등 주요 출연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수경은 "'식샤를 합시다' 촬영을 하면서 이렇게 함께 크리스마스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크리스마스에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식샤'를 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크리스마스 맞아 화보도 봇물
크리스마스를 맞이 화보도 쏟아졌다.
배우 김민준의 여자친구로 더욱 알려진 SBS 안현모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섹시한 산타로 변신한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 기자는 산타를 연상케 하는 미니 원피스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들어간 머리띠를 착용해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시크릿 전효성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속옷 화보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사진 속 전효성은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내 "역시 베이글녀"라는 찬사를 받았다. {RELNEWS:right}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 중인 전지현도 극중 화려한 모습과 다른 크리스마스 화보를 공개했다. 드롭탑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해 공개한 화보에서 전지현은 심플한 흰색 셔츠와 붉은색 머플러, 순록 머리띠를 매치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