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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탄절 앞두고 기상악화 '몸살'



유럽/러시아

    영국, 성탄절 앞두고 기상악화 '몸살'

     

    영국 전역이 강풍과 호우 등 기상악화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혼란을 겪고 있다.

    23일(현지시간) BBC와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둔 이날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잉글랜드 남부와 웨일스를 시작으로 영국 전역을 휩쓸면서 피해 우려가 고조됐다.

    주요 철도편이 감편 운행을 하고 연안선박 운행이 중단되는 등 휴가철 교통 차질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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