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무기 김승우의 한국에서의 첫번째 사진전 ‘북촌’이 오는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간 갤러리 ‘가회동60’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북촌’은 무기 김승우 작가가 석달 간 북촌의 현재 모습을 전시 직전까지 촬영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북촌의 현재 모습에서 공존을 잃어버린듯 단절된 채 피조물에 압도되어 표류하는
사람들의 공허한 현재감을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풀어냈다.
또 북촌과 북촌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10여 점의 흑백필름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 전후로 북촌을 무대로 인터렉티브 아트를 펼쳐 북촌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전시, 열린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