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누나' 김희애의 실제성격이 공개돼 화제다.
김희애는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자상한 모습이 드러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희애는 이날 방송에서 누나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이리저리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이승기를 뒤에서 묵묵하게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희애는 터키공항에서 멘붕에 빠진 이승기에게 자신이 미리 알아놓은 인포메이션 센터를 알려주는가 하면 다른 배우들이 이승기를 칭찬할 때 자신도 몰랐던 것처럼 행동해 이승기를 뿌듯하게 했다.
이와 관련해 '꽃보다 누나' 연출자인 나영석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희애는 실제로 너무 착한 사람이다. 근본부터 '선하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번에 방송에서 보던 이미지가 아닌 김희애의 실제 성격을 알 수 있었다"고 성명했다.
이어 "김희애는 천사같은 타입이다. 모든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대단했다"면서 "허당 같이 실수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앞으로 그동안 몰랐던 김희애의 진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애 실제성격, 방송보고 감동받았다", "김희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진짜 읽을 수가 있었다", "김희애, 정말 천사 같아요", "김희애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곱고 너무 멋있어요", "김희애 같은 누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희애 실제성격(사진=tvN '꽃보다 누나'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