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준석 보상 선수로 김수완 지명

두산이 최준석의 FA 보상 선수로 지명한 롯데 우완 김수완.(자료사진=롯데)

프로야구 두산이 FA(자유계약선수) 최준석의 보상 선수로 김수완을 지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수완은 우완 정통파로 올해 15경기 50⅔이닝 1승 22탈삼진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2008년 신고선수로 롯데에 입단한 김수완은 2010년 1군에 데뷔했다. 통산 1군 성적은 76경기 8승5패 1홀드 평균자책점 4.4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