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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들, 천주교사제단 시국미사 일제 비판



사회 일반

    보수단체들, 천주교사제단 시국미사 일제 비판

    • 2013-11-24 15:57

    '北연평도 포격' 관련 발언에 "순국장병 모욕 행위"…사과 요구

     

    지난 22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불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열고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옹호하는 듯한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시국미사 당시 박창신 원로신부는 "NLL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북한에서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에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들은 24일 이에 대해 "순국장병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해당 발언에 대한 취소와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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