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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결방에 시청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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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결방에 시청자 '분통'

    특집프로그램 '이미자의 구텐탁! 동백아가씨' 편성

    '나 혼자 산다'의 MC 노홍철 (MBC 제공)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또다시 결방, 시청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나 혼자 산다'는 결방됐다. 대신 한독수교 130주년, 근로자 파견 50주년 특별기획 '이미자의 구텐탁! 동백아가씨'가 편성됐다.

    앞서 제작진은 '나 혼자 산다 11월 8일 금요일 결방안내'라는 내용의 글을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에 지난 4일 오후에 게재했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이번주 방송될 예고편이 그대로 전파를 타 혼선을 야기했다.

    일부 네티즌은 '나 혼자 산다' 게시판에 "미리 예고도 없이 갑자기 결방시켜서 실망이다", "부득이하게 정규 편성물을 결방시킬 이유가 있었나", "전혀 배려가 없다", "예전에도 자주 결방하더니 이번에도" 등의 항의글을 올렸다.

    한편 혼자 사는 남자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나 혼자 산다'에는 노홍철,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양요섭, 전현무, 김용건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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