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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 중 3명 "일본 군사력이 아시아 평화를 깨뜨린다"



국방/외교

    국민 4명 중 3명 "일본 군사력이 아시아 평화를 깨뜨린다"

     

    국민의 70% 이상이 일본은 우리나라의 동맹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김재윤 의원이 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한 '국방현안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은 우리의 동맹국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2.2%가 "동맹국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우리 정부의 향후 대응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75.5%가 "일본 군사력이 아시아 평화를 깨뜨리기 때문에 반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동맹국이 아니다" 77.2%, "집단적 자위권에 반대해야 한다" 80%로 반일 여론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20대는 "동맹국이 아니다" 61.8%, "집단적 자위권에 반대해야 한다" 67%로 상대적으로 반일 여론이 약했다.{RELNEWS:right}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75.7%, 민주당 지지층의 79.6%가 "일본은 동맹국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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