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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비…내일부터 태풍 '다나스' 영향



날씨/환경

    밤부터 비…내일부터 태풍 '다나스' 영향

    • 2013-10-07 08:05

     

    이번 한주 기압골과 태풍이 북상하면서 비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현재 제23호 태풍 '피토'는 오늘 새벽 중국 푸저우 서북서쪽 내륙으로 상륙해서 모레 새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겠습니다.

    하지만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5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 '다나스'는 내일 오후에 제주 남동쪽 부근 해상을 지나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서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특히 직접 영향권에 드는 제주와 남해안 영남과 강원도 영동지역에 최고 150mm가 넘는 폭우와 최대 순간 풍속 30m/s안팎의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에 제주를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를 비롯해 원주·대구 25도, 청주·광주 27도 등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내일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영남과 강원도 영동·충북지역에는 수요일 오전까지 비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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