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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영구임대 주택 대기 기간 평균 1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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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영구임대 주택 대기 기간 평균 15개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영구임대 주택에 입주하려면 평균 1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7개 시도별 영구임대주택 평균대기기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말 현재 전국의 영구임대주택은 14만78호에 대기자는 총 5만6672명으로 평균 22개월을 대기해야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는 2010년 6만13226명, 2011년 6만2589명, 2012년 6만3649명으로 입주대기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기자가 각각 1천636명과 2천328명으로 대기 기간은 평균 15개월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평균 대기기간이 9개월이던 것이 입주 대기자가 늘면서 대기기간이 15개월로 늘었다.{RELNEWS:right}

    대구의 영구 임대주택은 1만 1천944세대, 경북은 7천45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60개월을 기다려야 임대 주택에 입주할 수 있어 가장 길었고 경기 46개월, 제주 45개월, 충남은 42개월, 전남 23개월, 강원 21개월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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