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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부상, 심각하지 않다” 에인트호번 불행 중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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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부상, 심각하지 않다” 에인트호번 불행 중 다행

    상대 선수에 왼쪽 아킬레스건 밟혀 교체 아웃

    AZ 알크마르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 도중 상대선수에 아킬레스건을 밟혀 교체됐던 박지성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송은석기자

     

    “박지성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불행 중 다행이다. 경기 도중 상대에 밟혀 쓰러졌던 박지성(에인트호번)의 부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29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아파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AZ 알크마르와의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71분간 활약했다.

    에인트호번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박지성은 후반 중반 상대 미드필더 빅토르 엘름과 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축구화에 왼쪽 아킬레스건 부위를 밟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잠시 뒤 동료의 패스를 향해 걸음을 옮기는 듯 했던 박지성은 이내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고, 필립 코쿠 감독은 곧바로 아담 마헤르와 교체했다.

    현재 에인트호번은 주장인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베이날둠을 비롯해 공격수 루치아노 나르싱, 수비수 카림 레키크가 부상중인 가운데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박지성과 골키퍼 제룬 주트까지 주전 선수가 두 명이나 부상으로 교체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경기 후 코쿠 감독은 “박지성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주트는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부상 정도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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