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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증편 운항과 신규 항공기 투입계획 발표 잇달아



여행/레저

    대대적인 증편 운항과 신규 항공기 투입계획 발표 잇달아

    • 2013-09-13 11:25

    항공사,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공급정책으로 방향 선회

     

    최근 항공사들이 대대적인 증편 운항과 신규항공기 투입 등을 통한 자사 인기 노선의 증가하는 여행객 수요에 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올 11월부터 인천~발리 노선의 운항을 주 5회에서 7회로 증편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현재 인천~자카르타 항공편에서 시행되고 있는 기내 입국 서비스도 조만간 발리행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자카르타 구간에는 11월 7일부터 보잉 777-300ER 최신 항공기를 시범 운항할 계획이다.

    카타르항공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동유럽, 중동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주요 노선에 대한 확장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카타르항공은 동유럽 노선에서 가장 많은 증편을 선보일 계획으로 앙카라(터키)와 베오그라드(세르비아) 노선의 경우 오는 9월18일부터 각각 주 3회에서 주 4회로, 부카레스트(루마니아)와 소피아(불가리아) 노선은 9월17일부터 주 4회에서 주 5회로 각각 운항을 확대한다.

    제주항공도 오는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정기편 외에 김포~제주 노선에 130편, 부산~제주 노선에 22편 등 모두 152편을 추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좌석수로는 약 2만8000여 석 규모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최근 항공사들은 방문하는 여행객의 수요 변화를 면밀히 분석한 후 시장 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공급으로 수요를 조절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올 가을 여행이 지난 해 보다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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