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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스티브 잡스 부인, 연하 정치인과 열애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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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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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파월 잡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故 스티브 잡스의 부인 로렌 파월 잡스(49)가 연하 정치인과 염문설이 났다고 최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워싱턴포스트 등이 전했다.
잡스의 유산 상속으로 억만장자 사업가가 된 로렌이 전 워싱턴 시장인 에이드리언 펜티(42)와 교제 중이라고 소식통이 워싱턴포스트에 말한 것.
소식통은 지난 2011년 휴스턴 교육 컨퍼런스에서 로렌이 펜티를 만나 '최근 우정에서 사랑을 꽃피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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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시장에 선출된 펜티는 지난 2010년 재선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후 교육계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인 미셸과 아들 둘, 딸 하나를 둔 펜티는 지난 1월 15년을 함께 해온 미셸과 파경을 공식 발표했다.
로렌은 지난 2011년 10월 잡스가 췌장암으로 사망하면서 100억 달러(약 11조원)를 상속받은 미망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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