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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무역 마카오에서 철수, 중국으로

    • 2005-12-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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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동남아 거점이자 외화벌이 창구였던 마카오 조광무역이 조직을 축소해 중국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과 마카오의 소식통들은 "마카오의 은행들이 북한의 불법자금 창구 역할을 해왔다는 미국의 발표를 전후해 조광무역이 중국 주하이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조광무역뿐만 아니라 상당수 북한 기업들이 마카오에서 활동이 어렵게 되자 중국으로 옮기거나 철수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그동안 마카오에 10여개 기업을 두고 활동을 벌여왔지만 주거래은행인 방코델타아시아가 대북거래를 중단한 이후 현재 서너개 기업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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